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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이승택 ‘2024 렉서스 마스터즈’ KPGA 첫 승 (경기광주)

'불곰‘이승택(29·무소속) 드라이버 장타왕 296.74야드

이근학 | 기사입력 2024/09/02 [14:30]

남자골프 이승택 ‘2024 렉서스 마스터즈’ KPGA 첫 승 (경기광주)

'불곰‘이승택(29·무소속) 드라이버 장타왕 296.74야드

이근학 | 입력 : 2024/09/02 [14:30]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한지 10년만에 신설 대회인 렉서스마스터즈(총상금 10)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불곰이승택(29)이 한국 남자골프 반열에 등극했다.

 

  © 국민경제TV / 이승택프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KPGA 제공


이승택은 1일 경남 양산 에이원CC(72·)에서 열린 KPGA 투어 신설대회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 버디 6,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고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면 2위와 5타차로 우승을 거머졌다.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 및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의 '2024 LEXUS MASTERS : TROPHY'가 수여됐다. 이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은 인터뷰를 통해 "10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그동안 오래도록 응원해주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 그리고 주위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승의 기쁨을 밝혔다.

 

  © 이근학 / 이승택프로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목현동 채움 골프센터 연구소



이승택프로의 아버지 역시 골프레슨을 하는 프로다.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에서 채움골프센터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승택프로 역시 이곳을 자주 찾아 아버지와 함께 많은 훈련과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

 

국민경제TV/이근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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